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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가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의 국내 고객 인도를 20일부터 시작한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더 뉴 EQS는 ‘더 뉴 EQS 450+ AMG 라인(EQS 450+ AMG Line)’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EQS 450+ AMG Line Launch Edition)’ 총 2개의 라인업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전기 세단 ‘더 뉴 EQS’.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 등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아울러 에너지 밀도가 한층 더 향상된 차세대 배터리와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t Package Plus), 조향 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대형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ENERGIZING AIR CONTROL PLUS)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더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에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더 뉴 EQS와 함께 지난 7월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The new EQA)’를 출시하며 올해 2종의 전기차를 선보였다. 향후에도 세그먼트에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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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0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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