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환경 경영(ISO 14001)' 국제표준 인증 획득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이 환경경영(ISO 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한화 금융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4월 금융안정위원회에서 설립한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7월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11월 환경방침을 포함한 '환경경영규정'과 규정 실천을 위한 '환경경영지침'을 제정하면서 금융투자 및 관련 서비스에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IB본부 산하 글로벌ESG사업부를 신설해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알루미늄, 천연가스 인버스 ETN 2종 선보여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이 일루미늄과 천연가스 인버스 ETN 2종을 선보인다. 알루미늄,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 투자 상품 '대신 인버스 알루미늄 선물 ETN(H)'와 '대신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를 신규 상장했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자들의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출시했다. '대신 인버스 알루미늄 선물 ETN(H)'는 런던금속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알루미늄 선물의 일일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대신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는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등락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인버스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일일 가격 하락률만큼 ETN가격이 상승하고 만기는 3년이다. 특히 환 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메리츠증권, 대표 농산물 ETN 3종 선보여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국내 최초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는 ETN 3종을 선보인다. 국내 ETN 시장에서 개별 농산물 종목이 아닌 농산물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종목은 메리츠증권 ETN이 유일하다.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상장지수상품 시장 최초로 '레버리지와인버스2X'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ETN(H)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ETN(H) △메리츠 인버스 2X 대표 농산물 선물 ETN(H)으로 환 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농산물ETN 상품들은 모두 블룸버그에서 산출하는 '블룸버그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한다. 매년 연초에 농산물 시장수확량과 거래량을 감안해 가장 규모가 큰 3대 농산물을 선정하고 기초지수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