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덕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7일 승진 내정했다. 장덕현 신임 사장은 1967년생(57세)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미국 플로리다대 전자공학 출신이다. 2009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Controller개발팀장으로 시작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장, System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Sensor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는 장덕현 사장에 대해 반도체 개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등 제품 기술리더십을 갖춘 장덕현 사장의 대표이사 내정으로 삼성전기가 경쟁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Top 부품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