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가 김지은 ICT사업개발실장, 유봉운 재무실장의 2인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SK네트웍스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2일 발표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사진=더밸류뉴스]

SK네트웍스는 새로운 성장 축 발굴 및 변화 추진을 위해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Global투자센터'로 재편해 글로벌 시딩 투자에 집중케 하고 신규사업 영역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해 'Blockchain사업부'를 신설했다. 

기존 사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증대를 추진하면서 블록체인 관련 투자 및 사업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ICT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 내 팀 조직으로 있던 부품사업을 사업부로 재편해 육성키로 했다.

임원 인사와 관련 2명이 새로 선임됐고 2명이 자회사로 이동하고 1명이 자회사로부터 전입했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이끄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파이낸셜 스토리 정립에 힘쓰고, 지속적인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규 임원 선임 (2명)

 

△ 김지은 ICT사업개발실장

△ 유봉운 재무실장

◆전입 (1명)

△이원희 블록체인 사업부장

◆전출 (2명)

△ 이영길 SK매직

△ 정우선 SK매직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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