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5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25%, 1.1% 감소했다.
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화장품 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161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166% 증가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국내 실적 회복이 지연됐지만 해외 화장품 실적 성장이 화장품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액 262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1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국내 소비 침체 및 경쟁 심화로 실적이 하락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은 기저구간에 진입했으나, 색조 수요 침체로 다소 부진한 실적 이어지고 있다"라며 "생활용품의 경우 전년동기 위생용품 판매 호조로 기저부담이 존재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익 증가 구간이나, 내수 소비가 더디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기 색조 수요 회복에 따른 내수 외형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