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403억원, 영업이익 1934억원, 당기순이익 139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21.80%, 11.50%, 8.90% 증가했다.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의 3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8501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 당기순이익 1425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에 소폭 하향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비 11.60% 늘어난 35조7535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취급고를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과 할부) 31조3848억 원 △카드금융(장·단기카드대출) 4조3687억 원 △할부리스사업 1783억 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의 취급고 증가는 코로나19 사태로 감소했던 여행업종 이용금액 회복과 온라인 쇼핑, 백화점 등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의 30일 이상 장기 연체율은 0.9%로 올 상반기 1.0%보다 내려가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