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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10월 12일에서 15일까지 4일동안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임시로 체류 중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사진=우리은행]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으로 법무부는 외국인등록번호를 부여하고 국내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통장개설 △인터넷∙모바일뱅킹 개설 △거래외국환은행지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또 아프간 특별기여자 중 미성년자 230여명에게는 한글 교재와 각종 문구류로 구성된 '한글교육 세트'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프간 특별기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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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2 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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