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의 트레이드 마크 ‘두꺼비’가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왔다.
하이트진로는 ‘캡틴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온라인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에서는 캡틴으로 변신한 두꺼비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총 4개월 간 FULL 3D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 마치 헐리웃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바다 위 늠름한 캡틴 두꺼비는 저 멀리 진로 병을 상징하는 물기둥을 보고 뛰어든다. 이후 ‘깔끔함을 초월한 초깔끔한 맛’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진로를 마시는 남녀의 모습으로 바뀐다. 모형배 위에서 진로 병과 부딪히며 허당미를 뽑내는 두꺼비의 마지막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올해로 출시 3년차인 진로는 두꺼비를 활용한 이색 캐릭터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유를 패러디한 ‘테라 두꺼비’부터 ‘자이언트 두꺼비’, ‘캡틴 두꺼비’ 등 새로운 두꺼비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캐릭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