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이사 장호진)이 자사 백화점에 미술품을 들인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3월 판교점에 이어,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 명의 작품 120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더 아트에이치(The Art H)'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 기간 킨텍스점 9층 문화홀과 갤러리H를 비롯해 10층 하늘정원 등 점내 곳곳에 국내·외 작가 30여 명의 예술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9층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Perspective should be reversed', 이우환 작가의 'Diglogue' 등이 대표적이다.
10층 하늘정원과 2·3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는 '오동훈', '오원영' 등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전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