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신 3사 ‘전화걸어 V 컬러링’ 디지털 캠페인 함께 진행

- V 컬러링 공동 서비스 이후 최초 공동 마케팅 캠페인

  • 기사등록 2021-08-17 10:53:46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푸름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KT(대표 구현모) 등 이동통신 3사가 V 컬러링 3사 공동 서비스에 이어 17일부터 3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V 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컬러링)’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확장됐다.


현재 V 컬러링 앱에서 아이돌, 인기 연예인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6,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작년 9월 SKT의 V 컬러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KT는 1월, LG유플러스는 5월 V 컬러링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통신사 관계없이 V컬러링 사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V 컬러링의 가입자는 170만명 수준이고, 콘텐츠 누적 뷰 3억 1천만 건을 기록했다.


전화걸어 V컬러링 디지털 캠페인 속 개그우먼 이은지(사진=SK텔레콤)

통신 3사는 과거의 전설이었던 ‘음성 컬러링’이 ‘보이는 V 컬러링’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는 컨셉의 영상을 함께 선보인다. 최근 트랜드인 레트로 스타일을 바탕으로 2000년대에 유행했던 가수 미나의 ‘전화받어’ 음악을 차용했고, 모델에는 다양한 유튜브 채널 및 웹 예능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이은지의 ‘길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번 통신 3사의 공동 디지털 캠페인은 V 컬러링이 과거의 음성 컬러링보다 한 발 앞서간 서비스임을 알림과 동시에, 컬러링이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도 V 컬러링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leeblue@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17 10:53: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