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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GS25에서 업계 최초로 밀과 보리로 만든 ‘곰표 밀식혜’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뉴트로 감성의 대명사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곰표 밀식혜’를 이달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델이 GS25에서 출시한 곰표 밀식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곰표 밀식혜’는 업계 최초로 밀을 이용해 만든 식혜 상품이다. 기존 식혜 상품은 쌀과 보리로 만든다. 곰표 밀식혜는 대한제분의 밀을 활용해 밀 특유의 구수함과 쌉쌀한 풍미, 구수한 보리가 조화를 이뤄 전통적인 식혜의 맛을 살리고, 추억의 느낌을 소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400원이다.


‘곰표 밀식혜’ 개발은 GS25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21년 상반기 식혜 구매 고객은 20대가 33.2%, 30대가 26.0%으로 2030세대의 식혜 상품 구매 비율이 약 60%를 차지했다. 이에 GS25 음료 개발담당자는 2030세대에게 인기 높은 식혜에 뉴트로 감성의 ‘곰표’ 디자인을 결합해 MZ세대를 겨냥한 음료를 개발할 것이다.


출시 후 ‘곰표 밀식혜’의 판매율은 5일간(23일~27일) 전체 식혜 상품 6개 중 1위를 차지했다. 업계 1위 비락식혜 대비 83.6% 이상 높은 매출을 보였다.


유재형 GS25 음료 개발담당은 “이색 곰표식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구매 반응에 매우 기쁘며,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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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8 08: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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