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정전 등으로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위치 재설정이 가능한 마사지 장치 기술을 특허(제 10-2259522)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통해 장치가 초기 상태로 돌아가도록 설정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원 연결 없이 장치의 에너지 저장부에 있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바디 마사지부를 움직이는 등각도 액츄에이터(작동장치)와 다리 마사지부를 움직이는 다리 액츄에이터를 원상태가 되돌리는 원리다.
이는 사용자가 마사지를 받는 도중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단선 등으로 위험에 빠질 가능성을 해결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장치를 원상태로 움직여 사용자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 특허기술을 ‘더팬텀’과 ‘더파라오’ 상품 모델에 적용했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정전 등 전원 공급이 들어오지 않는 비정상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전 보호 버튼’을 눌러 초기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