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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맛집 메뉴가 가정간편식(HMR)으로 재탄생한다. 11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유명 식당들의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민의 HMR 제품 브랜드 '배민의발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방문이 제한적인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배민의발견'은 배민이 직접 발굴한 식당에 대해서 전문 식품 제조 및 판매사와 연결하여 상품화를 돕고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도 지원한다. 또 매장 운영자에게는 가게 브랜드와 메뉴 레시피 공유에 대한 로열티로 상품 판매 거래액의 일정비율을 돌려준다. 


배민의 HMR 제품 브랜드 '배민의 발견'. [사진=우아한 형제들]

맛집 및 메뉴 선정은 배민의 지역별 영업담당자 및 사내 구성원 등의 추천과 배민 리뷰 및 평점, 주문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현장 답사와 사장님 참여 의사까지 최종 확인되면 상품화될 수 있다. 첫 공개되는 1호 제품은 '강훈 사장님의 팔백집 쫄갈비'다. 팔백집 쫄갈비는 이날 오후 6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공개되며 이후 배민쇼핑라이브와 B마트에서 독점 판매된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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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1 1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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