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2조6926억원, 영업이익 481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 6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3%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CL(계약물류) 부문 매출액 6400억원, 택배 부문 매출액 8272억원, 글로벌 부문 매출액 1조1299억원 등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 측은 택배 물량 증가와 영업외 수지 관리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상승했지만 분류 추가 인력 투입 등 원가 증가 및 사업 초기 진입 비용 등으로 손익 개선이 지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