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 포함한 LG 20개 사옥에서 한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한다. 26일 LG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 LG는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해 LG광화문빌딩, LG서울역빌딩,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등 20개 전국 사옥과 사업장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L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 등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