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82 메리츠타워 본사 27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용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범진 메리츠화재해상보험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 상정된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삼성증권 캐피털마켓본부장 상무,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금융지주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오픈타이드 전무, 메리츠금융지주 상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메리츠화재해상보험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을 지내고 있다.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이 상정된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매출액 11조1326억원, 영업이익 6080억원, 당기순이익 4317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0.02%, 72.36%, 43.3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