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제공하는 '경리나라'가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주력 서비스로 각광을 받았다. 웹케시는 바우처 플랫폼 수요기업 중 10% 이상이 경리나라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리나라는 그간 경리업무 SW시장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갈증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웹케시 관계자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 경리 담당자 1,000여명의 설문을 통해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클릭 한 번으로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또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의 기능이 있다.
비대면 바우처로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 혜택을 월 8,4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올해부터는 비대면 바우처로 개당 200만원 한도 안에서 2가지 솔루션을 결제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생겼다”며 “작년 비대면 바우처 수요 기업 중 10% 이상의 기업이 경리나라를 선택했다는 것은 경리 업무 솔루션에 대한 소기업들의 니즈가 분명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경리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