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볼트EV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향후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한국GM의 전기차 모델인 볼트EV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캐피탈 볼트EV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2021년형 볼트EV 디럭스(차량가 4593만원)를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경우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일부 상이 하나, 구매 보조금 1500만원 반영 기준 최저 월 63만원에 전기차 구매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하나원큐 앱은 이 프로그램 외 타 은행 계좌를 한번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나원큐 정기예금·정기적금에 대한 우대금리 혜택 역시 제공한다.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의 계열사로 할부금융·팩토링·주택할부금융·신용·담보대출 등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하나캐피탈은 이번 볼트EV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전기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