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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대기업 본사 사옥이 몰려있는 종로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사옥이 잇달아 폐쇄되는 등 '셧다운 공포'에 휩싸였다. 종로SK그룹 본사가 있는 서린빌딩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이 폐쇄됐고 인근 GS건설 본사 사옥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사옥이 폐쇄 됐다.


서울 종로 SK그룹 사옥 서린빌딩 [사진=더밸류뉴스]SK그룹은 24일 SK에너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건물을 즉시 폐쇄하고 25일 전면 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일부 필수 근무자들도 퇴근시켰으며, 출근 재개 시점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재택근무 중 업무상 20일에 하루 출근했기 때문에 접촉자가 많지는 않다"면서 "같은 층 근무자 등 접촉자들은 2주간 자가격리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주부터 SK(034730),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SK E&S 등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 중이다.


서울 종로 GS건설 사옥 '그랑 서울' [사진=더밸류뉴스]한편 이날 SK서린빌딩 건너편 GS건설(006360)서울 본사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오는 26일까지 사옥을 폐쇄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11시 확진자 발생 직후 직원들을 전원 퇴근 조치했다.


creator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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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5 0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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