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흑망고'를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흑망고'는 제주 최남단 서귀포에서 재배한 레드망고 계열의 아열대 작물이다. 후숙한 뒤 붉어지지만 후숙 전엔 과일 껍질이 검은색을 띄는 특징이 있어 '흑망고'라 칭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판매하는 흑망고는 한 개당 무게는 1kg가 넘고 길이는 20cm에 달한다"며 "당도도 일반 애플망고보다 1~2브릭스(brix) 가량 높은 18brix로 고당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흑망고'를 무역센터점∙압구정본점∙목동점∙판교점 4개 점포에서 5~10개씩 매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바디프랜드, 광복 75주년 일제(日製) 안마의자 보상판매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8.15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제(日製) 안마의자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일제 안마의자 및 타 브랜드 안마의자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구매 또는 렌탈 시 기존 제품을 수거, 회수해주는 동시에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파라오Ⅱ, 팬텀Ⅱ 제품군이다.
이번 보상판매는 바디프랜드의 전국 직영전시장과 백화점 매장, 온라인 및 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일제 안마의자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 안마의자는 물론 오래된 소파와 의료가전도 보상 가능하다. 단 현재 진행 중인 타 프로모션 혜택과의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SKT,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개최
SK텔레콤(017670)은 11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공모해 5G∙AI(인공지능) 등이 접목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전 및 지원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SK플래닛, 11번가, SK엠앤서비스 등이 함께 마련했다. 또 SK그룹 관계사 중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복나래, SK미소금융도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 및 고충 사연 및 ICT 서비스 활용기 등을 공모한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소상공인 총 155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지도사와 함께 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가게 행복챌린지’ 공모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 정보 포털 비짓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SK텔레콤은 9월 14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문 컨설팅을, 10월부터 ICT 상품 설치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고, 1년 새 직원 수 두배 증가
바로고는 올해 상반기 본사 직원 숫자가 전년비 약 90% 증가하는 등 인력 규모가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기준 바로고 임직원 수는 230여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점 120여명에서 약 110명(92%) 늘어난 수치다. 올해 말까지 총 3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전체 직원의 20% 이상은 개발 인력이다. 하반기에도 R&D(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개발자 채용은 이어질 예정이다.
바로고는 특유의 직원 간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 사내 문화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바로 업 여권’은 여권 모양의 개인별 책자에 동료 직원들이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면 바로고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상품권 등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 제도다. 회사에 도입하고 싶은 새로운 제도나 문화가 있으면 각 층에 비치된 ‘바로 박스’에 메모를 적어 넣어 공론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