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노석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관세청이 소재하는 대전시 서구 거주 김흥겸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흥겸님은 1970년 11월부터 이듬해까지 월남에 파병된 참전 유공자다.
노석환 청장은 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겸 유공자는 “이렇게 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