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멕아이씨에스의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는 15일 공시를 통해 파키스탄 소재 ZM Corp과 약 25억원 규모의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응급 및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196대이며, 파키스탄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멕아이씨에스의 누적 수주금액은 약 254억원으로 이는 전년온기 매출의 197% 수준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호흡기 공급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체인공호흡기 제조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여러 국가들에게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