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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순한 16.9도의 '마법'...리뉴얼 17도→16.9도로 젊은 층 공략

  • 기사등록 2020-05-08 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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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를 리뉴얼하고 참이슬 브랜드 일부를 통합한다.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참이슬 후레쉬를 기존 도수 17도에서 16.9도로 인하하는 등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다. 


16.9도 참이슬 후레시는 다음주 쯤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3월 17.2도에서 17도로 0.2도 낮춘 이후 1여년만이다. 다만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이즈백 도수는 기존 20.1도, 16.9도를 유지한다.


참이슬후레쉬 리뉴얼 패키지 [사진=더밸류뉴스(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마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거쳐 제조공법과 도수를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 경남 지역에서 판매됐던 참이슬16.9는 참이슬 후레쉬로 통합 운영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기존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에 주류업계 최초로 인증 받은 '환경성적표지(EPD)' 마크를 적용했다. 참이슬은 생산 모든 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인증을 받았다. 대나무활성숯 정제 과정에 사용되는 숯은 국내 에서 자란 선별된 대나무만으로 만들었다. 참이슬은 지난 2010년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표시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데 이어 2013년 주류업계최초로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섰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저도화 및 필환경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참이슬은 모든 생산 과정에 환경영향 평가를 인증 받고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creator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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