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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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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KGP(109070), 아세아제지(002310), 선도전기(007610), 남광토건(001260) 등 13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0957000), 선데이토즈(123420), 컴투스(078340), 안국약품(001540) 등 35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삼양사(145990), 흥아해운(003280), 신영와코루(005800), 새론오토모티브(075180) 등 1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KJ프리텍(083470), 지디(155960), KD건설(044180), GS홈쇼핑(028150) 등 19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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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에서 KGP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KGP는 장중 한 때 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대비 3.18% 하락한 9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KGP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KGP가 지난 20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본금 44억 9500만원, 자본총계 106억3500만원으로 자본잠식을 완전해소했다. 또 감사 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모두 해소했다. 지난해 3월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지 1년여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넥신이 2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제넥신은 전일대비 2.15% 상승한 10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1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제넥신은 20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500억원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000100)과 삼성증권(016360) 등이 3자배정 유상증자로 전환우선주 221만9749주를 주당 9만100원에 배정받는다.

IBK투자증권의 박시형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금 조달로 제넥신은 3년 정도 사용 가능한 규모의 파이프라인 개발자금을 확보해 하이루킨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안정적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 모두 1년간 보호예수되는 점과 주요 투자자들의 면모를 고려하면 오버행 우려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사가 지난해 실적이 부진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양사는 전일대비 0.24% 하락한 8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8만13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7% 감소한 8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증가한 2조41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1.4% 줄어든 49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KJ프리텍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KJ프리텍은 전일대비 29.87% 하락한 10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52주 신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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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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