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삼성전자(0059300가 주식 1주를 50주로 분할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를 기록중이다.

3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78% 상승한 25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8%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사회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기준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면서 주식을 매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삼성전자의 액면분할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2018년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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