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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가상화폐 관련주가 「가상화폐 실명제」 절차가 30일 시작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위지트(036090)는 전일대비 13.66% 상승한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텔(057680)도 6.71%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CI평가정보(036120)는 5.83% 상승한 6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비덴트(121800)(+3.30%), 디지탈옵틱(106520)(+2.43%), SBI인베스트먼트(019550)(+1.80%), 한일진공(123840)(+1.36%), 씨티엘(036170)(+1.30%), 우리기술투자(041190)(+0.44%) 등의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 관계가 있는 6개 은행에서 실명확인을 거친 계좌를 대상으로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전면 시행한다.

기존에 이용하던 가상계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는 대신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 계약이 체결된 시중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해당 은행에 기존 본인 계좌가 있다면 온라인을 통해 실명확인 및 계좌 등록이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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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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