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2025년 농축협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상임이사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모임으로 주목된다.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는 8일 충남 천안시에서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25년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8일 개최된 '2025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날 워크숍에는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축협 건전 경영과 경쟁력 강화의 토대 마련을 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는 지역 농축협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농축협 상임이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워크숍 및 아카데미를 개최해 경영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다.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은 “상임이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농축협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며,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축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