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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은행 및 보험 등 금융주들이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KB금융은 전일대비 4.18% 오른 5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전체 시가총액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신한지주를 제치기도 했다. 또 이날 종가는 52주 신고가로 나타났다.

KB금융에게 전체 시총 10위를 내준 신한지주도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3.36% 오른 5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5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광주은행과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등이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은행주와 코스피 사상 최고치 랠리 훈풍을 탄 증권주 등 금융주의 실적 전망도 밝다. 은행업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9,640억원, 증권주의 컨센서스는 5,304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3개월 전 대비 14.25%, 18.30% 개선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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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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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2 0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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