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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에코프로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3.5% 증가한 31억 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6억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8,1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4.2%, 436.7% 늘어났다.

이번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에코프로의 주가가 상승했다. 21일 에코프로는 전일비 12%  급등한 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2차 전지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환경사업의 환경소재 및 응용제품 사업과 2차 전지사업의 리튬이차전지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에코프로는 1월말 중국 전기버스 보조금 이슈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으나, 에코프로는 전기버스보다 저속전기차 향 배터리 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요 위축 가능성에 대한 부담은 낮아진 상태이다. 삼성증권의 장정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 공개 이후 전기차 시장 확대와 NCA과점 체제하에서 재료부문 고속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성수기를 앞두고 모멘텀 강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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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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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1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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