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대한민국이 음악 페스티벌의 나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 한해 이슬라이브, 뮤직비어, 카스, 인천펜타포트 락 등 다양한 패스티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통 EDM 페스티벌 월드디제이. 울트라뮤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페스티벌은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움을 경험하게 한다. 음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문화적 경계와 세대를 아우르는 힘이 있다.

이런 매력과 흥행성 때문에 많은 기업들과 지자체들은 페스티벌 유치와 개최에 나서고 있다. 1만 명에서 10만명 이상 모이는 페스티벌은 지역 활성화와 기업 홍보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2024 메가디제이페스티벌 코리아(Mega DJ Festival Korea). [이미지=메가디제이페스티벌 코리아'

페스티벌을 즐기는 유저들은 어떤 페스티벌을 선호할까? 접근성, 아티스트 라인업, 그리고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갓성비'를 추구한다. 이러한 점을 빠르게 지원해주는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2024 메가디제이페스티벌 코리아(Mega DJ Festival Korea)는 오는 9월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갓성비' 페스티벌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화이트 비치, 시흥시 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9만8000평, 240미터 길이의 해변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수많은 음악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번 메가디제이페스티벌은 세바스찬 잉그로소(Sebastian Ingrosso), 리햅(DJ R3HAB), 퀸티노(DJ Quintino), 베이스제커스(BASSJACKERS), 위웩(WIWEK), 식도프(SIKDOPE), 목시(MOKSI)와 같은 월드 TOP DJ들을 포함해 국내 TOP DJ 글로리&반달락(Glory&Vandal Rock),에픽&식스테마(Epiik&Sixthema), ZB& 에이션(ZB&Ation), 한지&키안(Hanji&Kiann), 캐슬제이(Castle J), H93&아킨스 (H93&Akins), 준코코(Juncoco), AK&데이워커(AK&Daywalker), S2&R2, 주디(Joody) 등 총 85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4개의 스테이지에서 각각 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아티스트가 채워져, 각기 다른 음악적 취향을 가진 이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모든 티켓 구매자에게 2인분의 티켓이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 장의 티켓으로 현장에서 동반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준비과정부터 34년간 현업 DJ로 활동중인 ㈜마당이엔티의 대표 DJ Ahn(디제이 안)이 총괄 운영을 맡으면서 주목 받았다. 이슬라이브페스티벌, 뮤직비어페스티벌, 카스페스티벌,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 수만명이 참석하는 페스티벌에 현업 DJ가 직접 운영 기획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관계자는 "메가디제이페스티벌 코리아가 K-EDM을 넥스트 한류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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