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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5일 에스피지(058610)에 대해 PER(주가수익비율)이 10배로 로봇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에스피지의 주가는 847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3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로봇용 특수 감속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로봇용 특수 감속기는 일본 소수업체만이 독점하는 시장으로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한 제품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에스피지의 특수감속기는 일본 H사 및 N사의 약 80% 제품을 커버하 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고객사의 국산화 의지, 중국 업체들의 빠른 납기 요구 등을 미루어 에스피지의 특수 감속기는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액 반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3306억원(YoY, +11.3%), 영업이익 228억원(YoY, +171.4%)을 기록할 것』이라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자회사 세모콘 대손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80억원),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 및 단가인상 효과(+20억원), BLDC모터 로열티 기간 종료 에 따른 수수료 감소 효과(+20억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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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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