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해외 박사과정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재 육성 지원을 이어가고, 롯데는 HR·디지털 전환 경험을 갖춘 신임 인재개발원장을 선임했다. 삼표그룹은 은평구 벚꽃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등 주요 기업들이 인재 양성과 조직 혁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 해외 박사과정 신입생 7명 선발…누적 228명에 297억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6학년도 34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회장 이호진)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6학년도 34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해외 우수 대학원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인원은 7명 내외다. 접수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년(8학기) 동안 1인당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입학 및 졸업 시 왕복 항공료가 제공되며, 연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해 1인당 200만원 한도의 연구보조금도 지급된다.
이 사업은 1991년 시작돼 현재까지 22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297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연 2회 학술·연구 모임과 송년 행사, 해외 재학생 모임 등을 운영하며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 롯데, 김민수 전무 인재개발원장 선임…HR·디지털 전환 경험 보유
김민수 롯데인재개발원장. [사진=롯데]
롯데(회장 신동빈)는 김민수 전무를 신임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25년 이상 인사(HR) 분야에서 활동해 온 컨설턴트 출신이다.
그는 EY컨설팅, Accenture, 네모 파트너스 등에서 HR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는 EY컨설팅에서 인사전략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파트너를 맡아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김 신임 원장은 롯데가 추진 중인 직무 기반 HR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등 인재 육성 시스템 전반의 개선을 맡을 예정이다.
◆ 삼표그룹, 은평구 벚꽃 마라톤 공식 후원사 참여
삼표그룹은 서울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서울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은평구 주최로 개최됐으며,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달리는 지역 대표 봄철 행사다. 매년 약 1000명의 주민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은평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지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회 당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지역 축제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