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디지털 콘텐츠와 분양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며 브랜드 소통 역량을 입증했고,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견본주택에 3일간 6000여 명을 끌어모으며 분양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 “딱딱한 건설사 이미지 탈피”…롯데건설, ‘오케롯캐’로 디지털 소통 경쟁력 입증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채널은 롯데캐슬과 르엘 등 주거 브랜드를 중심으로 부동산 정보뿐 아니라 예능, 다큐멘터리, 숏폼 콘텐츠까지 다양한 형식을 선보이며 시청자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기존 건설사의 정형화된 홍보 방식을 벗어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와 공감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한 점이 주효했다. 이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브랜드 호감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외부에서도 인정받아 ‘소셜아이어워드 2025’ 등 5개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고객 공감을 중심에 두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왔으며, 구독자 50만 명 돌파를 기념한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합리적 분양가·특화 설계 통했다”…호반건설, 시흥거모에 실수요자 몰려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 거모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약 6000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 거모지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약 6000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오픈 초기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되고 상담 및 유니트 관람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 면적에 4베이·4룸 구조를 적용하고, 거실 확장과 침실 통합 등 무상 옵션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헬스케어, 에듀테크, 로봇 카페 등 첨단 특화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실수요자 관심을 끌었다.
입지 측면에서는 교육·생활 인프라와 교통 호재가 강점으로 꼽힌다. 신길온천역 인접성과 향후 인천발 KTX, 신안산선 개통 계획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도 수요 유입 요인으로 분석된다. 청약은 3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