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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양수발전 특화 기술로 시장 공략 본격화

- DL이앤씨, RBM·슬립폼 특허로 양수발전 시장 선점 나서

- 우미건설, ‘디 인피닛 챔버’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호반건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견본주택 1.5만명 방문

  • 기사등록 2026-03-03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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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DL이앤씨가 대심도 지하 시공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양수발전 시장 수주 확대에 나선 상황에서, 우미건설은 엘리베이터 공간을 재해석한 디자인 콘셉트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공간 혁신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호반건설은 경산 주거시장에 선보인 대단지 주거상품이 견본주택 흥행을 기록하며 공원·입지·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분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업계가 기술력과 디자인,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DL이앤씨, 지하 100m 대심도 공사 경쟁력 앞세워 수주전 강화


[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양수발전 특화 기술로 시장 공략 본격화DL이앤씨가 양수발전 시장 공략을 위해 지하발전소와 수직터널 공정에 특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부산항 신항 북측 컨테이너부두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갠트리 크레인 아래로 수직터널 굴착이 완료된 모습.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양수발전 시장 공략을 위해 지하발전소와 수직터널 공정에 특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하 100m 이상 대심도 수직터널 시공을 위해 와이어에 슬립폼을 매다는 방식의 특화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했다. 이 기술은 작업 공간을 상·하부로 분리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공사 기간을 기존 대비 20% 단축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RBM(Raise Boring Machine)을 활용한 고난도 터널 굴착 기술도 강점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최근 부산 욕망산 수직터널 공사를 완료했고, 영동양수발전소 등 주요 프로젝트에도 해당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RBM은 암반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대형 장비로 정밀한 제어 기술이 필요하며,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관련 시공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아울러 DL이앤씨는 GTX-A 서울역 등 대규모 도심 지하공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복잡한 도심 인프라 환경 속에서 분할 굴착 공법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줄였으며, 향후 포천양수발전소 등 양수발전 시장 수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특수 지하공간 시공 역량을 고도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우미건설, '디 인피닛 챔버' 2026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양수발전 특화 기술로 시장 공략 본격화우미건설은 엘리베이터 디자인 콘셉트 ‘디 인피닛 챔버’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건축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우미건설]

우미건설(대표이사 곽수윤 김영길 김성철)은 엘리베이터 디자인 콘셉트 ‘디 인피닛 챔버(The Infinite Chamber)’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건축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디자인은 엘리베이터를 단순 이동 공간이 아닌 심리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핵심 디자인 요소는 천장에 설치된 인공 스카이라이트 조명이다. 이를 통해 폐쇄적인 엘리베이터 공간에 자연광 같은 밝기를 구현해 탑승객에게 개방감과 안정감을 제공했다. 또한 곡선 중심의 비대칭 입면 구조를 적용해 시각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공간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도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노약자와 임산부를 위한 자동 확장형 간이 의자, 항균 동 소재를 적용한 핸드레일,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SOS 스위치 일체형 설계 등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우미건설은 앞으로도 일상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호반건설, 녹지·입지·설계 삼박자…경산 주거시장 공략 속도


[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양수발전 특화 기술로 시장 공략 본격화호반건설이 경북 경산시에 선보인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대표이사 박철희)이 경북 경산시에 선보인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약 64만㎡ 규모의 상방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방문객들은 특히 공원 인접에 따른 쾌적한 주거 환경과 평면 설계, 수납 특화 공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강화했으며, 실내체육관·골프연습장·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갖췄다. 또한 KTX경산역과 생활편의시설, 학교·관공서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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