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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올해 수익개선과 신사업에 집중할 것... 제1기 정기주주총회

  • 기사등록 2024-03-28 1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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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영훈)가 지난해 경기침체를 잘 넘긴데 이어 올해 사업 외형확장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개선과 중장기적인 과제와 신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올해 수익개선과 신사업에 집중할 것... 제1기 정기주주총회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금융센터63 별관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금융센터63 별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1기 별도재무제표(결손금처리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안건에 대해 발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4345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손실 -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소비환경과 경기악화의 영향도 있으나 한화솔루션에서의 분할, 신규사업 론칭, 비효율 사업 철수 등 향후 성장 동력 확보 및 손익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도 있다. 자산 총계 1조8551억원, 부채 1조264억원, 부채비율 124%로 동종업계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비교적 건실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훈 대표는 "지난해는 전쟁 장기화, 인플레이션 부작용, 주요국 통화긴축 가속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돼 경제 부담이 가중됐고, 특히 국내∙외 경제환경의 악화로 인한 저성장 기조로 유통업의 사업환경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런 환경에서도 한화갤러리아는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이 합심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하려 노력했고 경영효율성 제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적분할,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 브랜드 론칭을 진행해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잘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으로도 사업 외형확장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개선, 중장기 과제와 신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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