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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LS(대표이사 명노현)가 주주총회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의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LS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LS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5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최종 승인됐다.


LS, 구자은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LS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LS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구자은 LS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진은 주주총회에 참석한 명노현 LS 부회장. [사진=LS]

먼저 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39.9%, 34.1% 성장한 연간 매출 24조4740억원, 영업이익 8998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구자은 LS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또 정동민 사외이사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선임으로 재선임됐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S는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는 ‘Vision 2030’을 기반으로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Vision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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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8 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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