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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병규 부사장 각자대표 선임..."2024년을 턴어라운드 원년 삼을 것"

  • 기사등록 2024-03-28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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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 김병규)의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되어 권영식 대표와 함께 넷마블을 이끈다.


넷마블은 2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최종 승인됐다.


넷마블, 김병규 부사장 각자대표 선임...\넷마블이 2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사진은 주주총회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진=넷마블]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5년 넷마블에 합류한 김 부사장은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넷마블은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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