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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주도서 반려해변 정화활동 개시..."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갈 것"

  • 기사등록 2024-03-22 16: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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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올해 첫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이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반려해변 정화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닭머르해안 환경정화활동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 닭머르 해안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진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닭머르 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6월과 9월 두 차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의 닭머르 해안 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반려해변의 추가 입양을 검토 중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우리가 직접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정화 활동이며,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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