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 대회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3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크래프톤이 오는 23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을 개최한다. [이미지=크래프톤]

이번 PWS 페이즈 1에는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3주에 걸쳐 매 주말마다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주차 금·토·일요일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대회가 펼쳐진다. 경기일은 총 9일이며, 하루 5매치씩 총 45개 매치가 열린다.

총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 2위부터 4위 팀에는 잔여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에는 올해 상반기에 열리는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진출권이 걸려있다. 그랜드 파이널의 상위 3개 팀은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와 함께 각각 올해 5월과 6월에 열리는 PGS 3과 PGS 4에 진출한다. 젠지가 상위 3개 팀에 들 경우, 차순위 팀이 진출권을 획득한다.

PWS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의 성적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를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PWS 페이즈 1은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에서 온라인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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