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 김호성)이 바우처 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에 나선다.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 및 GS더프레시 수퍼 등 18,400여 점의 전국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사회 복지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올해 3월 400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18,000여개 편의점 GS25와 함께 잔년 3월부터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 현물 지원방식의 사업이다. 전국 24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및 단순 가공채소류 등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GS25에서 고객이 농식품바우처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지난 1년간 농식품바우처로 고객이 선택한 상품 선호도는 계란, 과일, 한돈 삼겹살, 우유가 높았다. GS리테일은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GS25는 업계 최초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지원 협력, 국민행복카드(신용카드 방식), 아동급식카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바우처, 우유 바우처, 간식 바우처,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에 참여, 경제적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 복지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또 GS25는 단순 바우처 제공처 역할뿐만 아니라, 시스템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자체 개발한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아동급식 카드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과 구입 희망 상품 품절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동에게 제대로 된 식사 제공을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용금액은 도입한 지난 2022년 6월 대비 지난 2월 약 21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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