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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경동원, 코리아빌드위크 참가 ‘생활환경 솔루션’ 선봬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생활환경 솔루션 제안

- 글로벌 냉난방공조 제품 전시...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 수처리 시스템 등 눈길

  • 기사등록 2024-02-21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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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경동원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경동원과 공동으로 21일부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이 경동원과 공동으로 21일부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 [사진=대표이사]

전시회에는 경동나비엔의 냉난방공조, 스마트홈 제품, 경동원의 단열재, 방화문 등이 전시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가 있다.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물을 이용해 공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유해가스의 실내 유입을 막아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연계해 냉난방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칼슘, 마그네슘 등의 광물질이 포함된 물이 나오는 북미 가정에서 필수인 ‘수처리 시스템’도 선보였다. 소금을 사용하는 시중 제품과 달리 전기를 활용하는 제품을 올해 4월 중 북미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도 전시한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영국에서 ‘수소 레디 인증’ 시험을 통과한 ‘수소 콘덴싱보일러’가 있다. 수소 레디 인증은 수소가 20% 혼입된 도시가스에도 작동하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경동나비엔은 100% 수소가스 사용 보일러까지 개발해 수소마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경동원은 안전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기술을 전시한다.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스프레이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 건물 내외부에 활용하는 보드 타입 단열재 ‘세이프보드’도 선보인다. ‘세이프보드’는 화재 안전을 갖춘 심재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로 실물모형시험을 통해 다양한 외장재와 결합해 사용 가능하다는 성적서를 확보했다. 앞서 지붕 내화구조 품질인정도 획득해 올해 출시를 앞둔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패널 ‘세이프패널’을 선보이며 단열성능과 안전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경동원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는 경동의 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 기술로 더 나은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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