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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블스쿨 5기 입교식 열어...디지털 혁신 이끌 실무형 인재 키운다

- 60여 개 직무 분야 사원부터 임원급까지 최대 1000명 확보

  • 기사등록 2024-02-21 1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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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의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KT는 지난 20일 오후 분당사옥에서 교육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입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이 지난 20일 오후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온라인 입교식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협업해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DX 인재가 필요한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인적성 검사, 코딩 테스트를 진행해 5기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들은 하루 8시간씩 6개월 간 디지털 역량 교육을 무상으로 받는다. KT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강의를 들으며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고 코딩 마스터스 연습도 할 수 있다. 수도권,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한 교육장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과제 발굴, 제안서 작성, 서비스 구현을 직접 수행하는 과정에서 KT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과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코칭한다. 에이블스쿨 자문교수인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 상무는 “에이블스쿨의 모든 교육 과정은 실제로 기업에서 사업이나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모든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충림 KT 인재실장 전무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이 이뤄지는 시대에 AI 역량은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갖고 디지털 역량을 갖춰 다가올 미래를 리딩할 수 있는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일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KT 에이블스쿨이 대한민국 ICT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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