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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진보당이 지역구 후보 연대(후보 단일화)가  추진되는 지역인 만큼 민생 현장을 잘 아는 유능하고 전투력 있는 보수 후보로 대응해야 합니다."


22대 총선 국민의 힘 경기 고양시갑에 출마한 황병열(사진) 후보는 20일 자수성가한 기업가의 경험과 야전장교출신의 투지로 고양시 경제의 활력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병열 22대 총선 국민의 힘 경기 고양시갑 출마자. [사진=국민의 힘]

황후보는 무엇보다 '정치도 영업이고 경영이다'며 "경영자로서 역할을 해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이 누구보다 뛰어난만큼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진보아성인 고양시갑 지역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안좋아 어렵게 살아온 서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안다"며 직원 100여명에게 직접 월급을 주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자족기능 여건이 부족한 고양시에 재임중 민생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황후보는 맨손으로 시작한 자산관리회사를 14년간 경영하면서 1000여억원 이상의 중견회사로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고양시갑 지역은 지역구 연대가 현실화하면 현 녹색정의당 심상정의원의 4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황후보는 대선후보급 후보에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결기가 강한 보수후보로 맞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결기는 이미 지난해말 출판기념회를 통해 익히 알려졌다.


'그들만의 정치 민주당 OUT'이라는 저서를 통해 '조국의 아빠 찬스', '송영길의 돈봉투', '김의겸의 가짜뉴스', '김은경의 노인비하'등 민주당의 흑역사를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그는 "민주당이 어떤 잘못된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보고 회초리를 드는 동시에 정치를 시작하는 본인이 깨끗한 정치를 다짐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강한 학구열로 법학박사이기도 한 그는 "학문적 이론에 기업 경영 및 전방부대 장교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 진출하면 중소기업 및 안보분야에서 한 역할을 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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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0 1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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