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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22년만에 최대 영업익 131억 달성

- LS전선 인수 1년만에 역대급 실적, ‘해저 자재·시공 밸류체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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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1 11: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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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S마린솔루션(대표 이승용)이 지난해 잠정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 기록하며 22년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마린솔루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5.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과 -121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8.5%다.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의 확대와 자산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을 구축해 턴키 수주 역량을 갖추고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기수주한 전남해상풍력 사업 수행과 국내 해상풍력 사업의 추가 수주 등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만, 베트남 등 해저케이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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