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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346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 당기순손실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30.3%, 92.0%  증가했다. 이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미래에셋증권의 컨센서스(매출액 435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각 23%, 49%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크래프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은 오는 2월 8일로 예정돼 있어 호실적의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PC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배틀그라운드' 매출을 원인으로 추측했다. 또 중국에서의 성장세와 인도에서의 견조한 매출 증가에 따른 모바일 서프라이즈, 론도 업데이트 이후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가 나타난 PC 서프라이즈가 동시에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6일 넥슨이 다크앤다커 PC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출시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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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0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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