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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보령(대표이사 김정균 장두현)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312억3700만원, 영업이익 147억7500만원, 당기순이익 57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 60.91%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보령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이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는 공급 차질과 품절 지속으로 인해 27% 감소했지만,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개량신약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당뇨 신규 포트폴리오를 늘려 나가고 있다. 또 호흡기용제, 항생제, 수액제의 성장도 돋보인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뮤코미스트 218억원, 메이액트 218억원, 올리멜 패밀리 205억원으로 각각 41%, 21%, 13%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용각산이 신제품 출시(블루베리향, 민트커피향 2종) 효과로 매출액 70억원을 기록해 38% 증가했고, 겔포스는 중국사업 정상화 목표를 조기달성했으나 52억원에 그쳐 20%감소했다. 수탁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수요와 매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32억원, 전년동기대비 6% 증가를 기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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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9 1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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