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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기술로 통신 전기설비 안전 높인다...KESCO MOU

- AI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기술 공동 개발...전기안전 제도 개선도 협력

  • 기사등록 2024-01-23 14: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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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통신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운용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SKT텔레콤은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3일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종렬(왼쪽 다섯번째) SKT 사장이 23일 SKT타워에서 박지현(왼쪽 네번째)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T]

양사는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에 협력한다. 특히 AI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전국 5백여 곳의 SK텔레콤 통신국사에 비치된 리튬축전지에 대한 정밀진단 및 화재 예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종렬 SK텔레콤 CSPO 사장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기통신 설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그동안 업무 협력을 통해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통신사 최초로 전국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4만1000여 통신설비 사옥의 건물 전기검사 일정을 모바일로 통보받아 검사로 인한 일시적 정전에 대비하고 있다. 


강종렬 SK텔레콤 CSPO(최고안전보건책임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상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AI기반의 전기설비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해 전기 안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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