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에이블스쿨'을 통해 집중적인 AI 교육과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디지털전환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KT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4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4기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잡페어를 개최했다. 기업별 채용 담당자들이 교육생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KT]

이날 행사에는 KT, BC카드, 케이뱅크, KT DS, 나스미디어, KT 스튜디오지니와 티맥스그룹 산하의 4개 기업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디엔엑스와 포티투마루, KT 파트너사 마르시스 등도 합류하며 에이블스쿨 채용 연계 생태계가 확장됐다.

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 해당 기업 인사 담당자, 현직자를 만나 질의응답을 했다. 한 교육생은 “개발직군 외에도 기업들이 여러 직무 분야에서 디지털 인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고 에이블스쿨에서 쌓은 데이터분석, AI 개발, 아이디어 기획과 제안서 작성 등의 실무 경험이 확실한 취업 무기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KT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280개 이상의 기업에 채용돼 AI 개발 및 데이터분석, IT 운용, 영업, 마케팅, 재무, 기획 등의 직무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이어지는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은 다음달 입교한다. 교육생들은 다음달부터 6개월 간 KT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강의를 들으며 1:1 튜터링을 받고 코딩 마스터스를 연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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