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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이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8조14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에 따른 금액은 2501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한 것은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연동 영향 때문이다. 또 전반적인 배터리 수요 둔화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들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메탈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 투입 시차(lagging) 영향 확대, OEM들의 생산 물량 조정으로 가동률 저하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매출은 33조7455억원, 영업이익은 2조1632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 LG엔솔의 연간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에 출범해 2020년 12월 출범한 LG엔솔은 △2021년 매출액 17조8519억원 영업이익 7685억원 △2022년 매출액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하며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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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0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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