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대표이사 지준경) 대표작 '폴라리스 오피스'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작 '폴라리스 오피스'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소프트웨어 유통사 '소스넥스트'와 폴라리스 오피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소프트웨어 유통사 '소프트웨어킵'과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 '트룰리 오피스'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8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 도쿄거래소 상장사 '소스넥스트'를 통해 일본 전역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음해에는 클라우드, AI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소스넥스트는 폴라리스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프리미엄을 지난 1일부터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음달 18일부터는 패키지판을 일본 전역의 가전 양판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은 아직까지 패키지판이 활성화돼 있어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해야 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소스넥스트와 협력해 일본에서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기존 일본 사용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MS 오피스와 호환성이 높고 일본어 글꼴 29서체를 보유하고 있어 문자가 깨지거나 레이아웃이 틀어질 일 없이 파일호환성을 향상시켜준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전 세계 오피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사이에서 '폴라리스 오피스'도 나름의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다음해에는 클라우드, AI 버전을 일본 및 여러 국가로 확대해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시된 AI 제품 및 B2B 제품군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 유수의 총판기업을 통해 자사 제품의 매출 신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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